서버와 네트워크 DB는 물론 이런 저런 시스템들을 구경(?)하며 자유롭게(?) 일하는 나로서는 서버나 개발환경 등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곳이 없다. 스스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물론 복잡하고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환경의 확보는 어지간한 보안컨설팅업체나 중소기업에서도 직원들에게 제공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기본적인 서버 OS인 RedHat, Ubuntu등 Linux나 MS의 Windows Server, Active Directory 그리고 MySQL, Oracle과 같은 DBMS, Tomcat 등 WAS와 Apache 웹서버 등은 스스로의 힘으로 테스트환경을 확보해야 한다.


그때 매우 유용한 솔루션이 VMWare사의 ESXi (VSphere)다. ESXi는 1 CPU의 PC에 설치하여 사용할 경우 무료다. 나 같은 자유로운 사람에게 매우 유용하다.


그래서 집에 PC한대를 장만하고 ESXi를 설치하여 Linux 계열 OS와 x86계열 Solaris(거의 쓸일은 없지만..)과 Windows 2008, 2012 등 Server를 가상머신으로 구축하고 테스트 환경으로 사용하고 있다. 집 밖에서 카페나 도서관에서 Wake On Lan 기능을 이용해 원격으로 서버를 부팅하고 테스트를 하거나 가상머신으로 설치한 Kali를 이용해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헌데.. PC를 구입할 때 16G의 RAM만 장착했더니 메모리가 조금 부족한 듯 싶은 느낌이 와서 이번에 16G를 추가로 장착했다.



배송되어 온 DDR4 16GB 램이다.


뽁뽁이(?)로 감싼 튼튼한 포장뽁뽁이(?)로 감싼 튼튼한 포장뽁뽁이 속에는 은박지로 감싼 정전기 방지 포장뽁뽁이 속에는 은박지로 감싼 정전기 방지 포장


실체를 드러낸 DDR4 램... 삼성의 램이지만 Made in China다. Made in Korea로 제조하면 안되는 걸까?



저 붉은색 원의 홈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램의 꼽는 방향을 제대로 잡아주는 역할이다. 메인보드의 램 슬롯에 저 홈에 딱 맞는 돌출부가 있다. 그 돌출부와 딱~ 결합되어야 제대로 장착이 가능하다.


자세한 스펙은 상단부에 붙어 있는 스티커에 씌어있다.



중국에서 생산했고 모델명은 M378~~~이고 용량은 16GB이며 양면으로 8개의 램모듈(2Rx8) 구성되어 있으며 PC4규격에 최고 속도는 2666Mhz(PC4-21300규격)이라는 뜻이다. 그 이상은.... 나도 모른다. 알고 싶지도 않고.. @.@


이제 PC의 배를 갈라 이 램을 넣어줘야 한다. 배를 가를 미니ATX 규격의 케이스다.



붉은색 원으로 된 볼트를 풀어준다. 요즘(?)엔 드라이버 없이 열 수 있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램 증설을 위해서 케이스 양쪽을 모두 열 필요가 없다. 배(?) 쪽만 열어주면 된다.


PC의 먼지를 잘 닦아내고 눕힌 뒤 배를 열었다. 속이 보인다.



붉은 색 박스의 위치가 램슬롯 위치다. 잘 구분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미 하나가 램슬롯에 꼽혀있다. 일반 PC용 램슬롯은 0번부터 3번까지 4개가 있는 경우가 많지만 미니PC에 장착되는 메인보드에는 0번과 1번 두개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메인보드의 크기가 작기 때문이다. 


왜 0번부터 시작이냐고 묻는다면... 그냥 컴퓨터에서는 그냥 0부터 시작한다..고 이야기해주겠다. 더 자세한 것은 C언어를 공부하라...는 조언을 해주겠다.


붉은 색 박스 왼쪽의 팬이 달린 것이 CPU다 이 경우 인텔의 i3-8100 cpu되시겠다.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코어수는 4개다. 8세대부터 i3도 4코어였던걸로 기억된다. 즉 큰 CPU하나에 작은 CPU가 4개 들어가 있는 CPU다. 1코어가 2개의 하이퍼스레드를 지원하니 총8개의 물리적인 가상CPU를 사용할 수 있다. 


즉 ESXi에서 8개의 물리적인 CPU를 사용할 수 있으니.. ESXi가 1개에 가상머신 7개까지는 물리적인 CPU를 각각 할당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이상도 가능하지만 그때 부터는 가상머신들이 1개의 CPU를 공유해야할 것이다. 내가 ESXi 개발자라면 최적이 퍼포먼스를 위해 이렇게 설계할 듯 싶다.


방향을 돌려 자세히 보자.



오래전의 램 탈착법과 조금 다르다. 비어있는 슬롯에 램을 장착할 때는 왼쪽 붉은 네모상자의 고리(?)를 화살표 방향으로 제낀 뒤 가운데 붉은 동그라미 부분의 돌출부를 램의 홈에 맞춰슬롯에 걸친 뒤 꾹~~눌러줘야 한다.

그러면 고리가 딸깍~하고 소리를 내며 램의 왼쪽 어깨를 딱~눌러줘 진동등에 의해 빠지지 않게 잡아주도록 되어 있다. 


일단 기존의 램도 뽑아서 비교해봤다.



음..역시 그사이에 램의 속도가 더 빨라진듯 싶다. 아님 주문할 때 2666v는 가격차가 커서 한급 아래를 주문했던가.

이런램 두개를 동시에 꼽으면...?? 당연히 속도가 빠른 놈이 속도가 느린놈에 보조를 맞춰준다. 당연한 설계다.


아래는 장착완료된 사진... 붉은색 박스의 램이 새로 구입해 장착한 16GB DDR4 램이다.



이제 내 테스트용 ESXi 머신은 32GB 램을 가지게 되었다. ESXi 콘솔에서도 32GB 정상 인식되었다.



#ESXi #VM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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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밸 : 균형-건강을 위한 시작

    잘보고 가요^^ 구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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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델 ♥

    램업그레이드 잘 보았습니다.
    컴알못이라 PC의 내부를 보면 울렁거립니다만,
    막상 PC를 열어야할때면 블로그 글이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